레드 와인은 붉은색, 혹은 푸른색의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적색은 무색의 포도즙이 발효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섞여
그 껍질의 붉은색을 흡수하게 될 때 생깁니다.
색깔과 함께 이 포도 껍질은 포도에 타닌(tannin)성분도 가져다 줍니다. 타닌은 레드 와인의 맛을 내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레드 와인에 있는 타닌은 실제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가장 주요한 차이점입니다.
레드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종류가 더 다양합니다.
레드와인은 모든 종류의 음식, 그리고 당신이 와인을 마시고 싶은
어떤 경우에나 어울린다고 보면 됩니다.
생선음식에는 화이트 와인이라야만 한다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 경우에는 생선음식과 레드와인을 먹어도 잘 어울리더군요.
와인의 종류를 보면
순한 농도의 타닌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고 포도맛이 강한 와인들, 중간 농도에 적당하게 타닌 성분이 들어 있는 레드 와인들,
깊은 맛이 있고 타닌 성분이 많은 레드 와인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드와인의 이름과 지역명을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베르네 쇼비뇽(Cabemet Sauvignon) .... 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멜로(Merlot).... 캘리포니아, 프랑스, 워싱턴, 뉴욕, 칠레
피노 누와(Pinot noir).... 캘리포니아, 프랑스, 오리건
보졸레(Beaujolais).... 프랑스
발폴리젤라(Valpolicella).... 이탈리아
람브루스코(Lambrusco) ..... 주로 이탈리아
키안티(Chianti)... 이탈리아
버군디(Burgundy)... 프랑스
진펀델(Zinfandel) .... 주로 캘리포니아
보르도(Bordeaux)...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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